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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한 신소재식품의 국제동향은?

식품의약품안전처(처장 오유경) 세포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 푸드테크 국제동향 등 최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*을 수행하고 있는 중앙대학교(총장 박상규)와 공동으로 국제심포지엄 6 23일 개최했습니다.

 

    * 식품의약품안전처 '규제 과학 인재 양성사업(R&D)' 식품 안전성 평가(신소재 등) 분야 수행(’21~’25)

 

 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 푸드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*에 따라 국외 최신동향을 산업계, 학계, 관련 기관(참석자 100여명)에 공유하고 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.

 

    * 세포배양식품 원료로 만든 치킨너겟 최초 승인(20, 싱가포르), 닭 세포배양물 시판 전 사전검토 완료(‘22~’23, FDA)

 

 심포지엄 주요 내용은 국외 주요국의 세포배양 식품원료에 대한 안전성 규제와 제품 개발 등과 관련된 최신 연구 동향 등입니다.

 

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한 신소재식품의 국제동향은?

 

 

 먼저 싱가포르, 카타르, 호주 규제기관 관계자가 각 국가의 세포배양 식품원료 안전관리 정책*에 대해 설명했습니다.

 

    * ▲싱가르는 안전성 평가지침 마련‧운영(19~) ▲카타르 등 중동의 걸프협력회의(GCC, Gulf Cooperation Council) 회원국은 신소재식품에 포함하는 규정 운영 ▲호주는 신소재식품에 준해 안전성 평가

 

 이어 최초의 세포배양식품 개발연구자로 알려진 마크포스트(네덜란드) 교수가 소비자의 수용과 국제적 조화를 고려하는 유럽연합의 세포배양식품 개발전략에 대해 소개했습니다. 또한 을지대학교 김건아 교수 등이 ▲세포배양 식품원료 안전성 평가를 위한 체외 분해법 및 대사체 분석 ▲단세포 유래 신소재식품 성분과 단세포 단백질 성분의 특징 등 국내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.

 

참고로 식약처는 식량 자원 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 신기술 적용 식품의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세포‧미생물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얻은 식품 원료를 식품의 한시적 기준‧규격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 대상에 추가(23.5.19 개정‧시행)했으며, 세포배양 식품원료의 인정을 위한 세부기준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.

 

 식약처는 아시아-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(아프라스)*의 초대 의장국으로서 해외 규제기관과 국제협력을 강화하고 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조해 국내 신소재식품의 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, 신소재식품의 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.

 

    * APFRAS(Asia-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) : 아태지역 국가 간 식품분야 규제조화, 국제 공조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한국, 호주, 뉴질랜드, 베트남, 필리핀, 중국, 싱가포르가 참여 

 

 

출처 - 식약처